[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정상 부과되며, 철도·여객선 등 좌석은 정원의 50%만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동 자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무(중대본)의 ‘설 연휴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를 기본 방향으로 한다. 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올해 설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귀성 행렬은 설 하루 전날인 24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날 당일인 25일 오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279만명, 하루 평균 65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623만명) 대비 5.3%(33만명) 증가한 규모이며, 이는 평시(326만명)보다 2배 이상 많다. 설날 당일에는 최대 인원인 825만명